소화가 잘 안 되고 냄새에 예민해지며,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입덧이 대개 임신 6주경부터 시작되어 14~16주까지 지속되며, 융모생식샘자극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증가와 관계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증상의 정도는 사람마다 크게 다릅니다. 하루 종일 힘든 사람도 있고 거의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며, 어느 쪽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끝나는 시점 역시 개인차가 있으니 달력을 세며 조급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증상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발열, 심한 복통이 함께 있다면 진료를 받으세요.
아이 상태
젤리곰의 등장
만 6주 태아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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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틸콩 크기
임신 6주 무렵에는 눈, 코, 입의 형태가 잡히기 시작하고 팔다리가 될 작은 돌기가 돋아나는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음파 화면에서는 작은 젤리곰처럼 보인다고 흔히 비유되고, 크기는 렌틸콩 정도에 비유됩니다.
이 무렵 초음파에서 심박동을 확인하게 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태아의 정상 심박동수는 분당 110~160회입니다. 화면의 작은 깜빡임이 심장이 뛰는 모습입니다.
심박이 확인되는 시점과 수치는 아기마다, 측정 시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숫자 하나에 마음을 두기보다 진료에서 전체 경과를 함께 확인하세요.
이번 주 챙겨야 할 것
섭취 비타민
엽산은 음식으로도
입덧이 시작되면 영양제를 삼키는 일 자체가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억지로 한 번에 다 먹기보다 속이 편한 시간대로 옮기거나, 복용 방법을 진료에서 상담해 조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엽산은 음식으로도 채울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엽산 급원식품으로 푸른 잎채소와 딸기, 참외 등의 과일, 해조류를 소개합니다. 알약이 부담스러운 날에는 이런 식품을 곁들여 보세요.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제는 종류가 많고 성분이 겹치기 쉽습니다. 제품을 바꾸거나 새로 시작할 때는 성분표를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임의로 개수를 늘리지 말고 산부인과나 보건소 상담을 거쳐 정하세요.
국가 신청정보
국민행복카드 진료비 지원 신청
초음파 진료가 시작되면 진료비 지원을 챙길 때입니다. 보건복지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따르면 국민행복카드로 단태아는 임신 1회당 100만 원이 지원되고, 다태아는 140만 원을 기본으로 태아 한 명당 100만 원이 되도록 추가 지급됩니다. 분만취약지에 살면 20만 원이 더해집니다.
사용 기간은 이용권 발급일부터 분만예정일 또는 출산일로부터 2년까지입니다. 신청은 건강보험공단 지사, 국민행복카드 발급 금융사, 주민센터나 보건소 방문, 정부24 맘편한 임신 온라인 통합신청 중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방문해서 신청할 때는 병원에서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를 발급받아 공단 지사나 금융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임산부 준비물
양치가 힘들어질 때
양치할 때 헛구역질이 올라와 칫솔질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칫솔모가 작고 부드러운 칫솔로 바꾸거나 향이 강하지 않은 치약을 써 보면 부담이 덜할 수 있습니다. 입안을 자주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임신 중이라고 양치를 건너뛰지는 마세요. 칫솔질이 도저히 어려운 날에는 물로 자주 헹구고 컨디션이 나아진 뒤 다시 닦아도 됩니다.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거나 통증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치과에 가서 임신 중임을 알리고 상담하세요.
손목 밴드나 사탕처럼 입덧에 쓰인다고 알려진 방법들은 효과에 개인차가 큽니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는 선에서 시도해 보고, 맞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