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과 다리가 붓는 날이 잦아지고, 종아리에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기도 하는 시기입니다. 임신 중 부종은 몸의 수분이 늘고 커진 자궁이 다리 쪽 정맥 흐름에 영향을 주면서 생기는, 임신부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변화로 안내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임신이 진행될수록, 체중이 증가할수록, 서있는 시간이 길수록 하지정맥류의 위험은 증가된다고 하며, 주기적으로 다리를 올려서 쉬거나 탄력스타킹 착용을 이용해 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오래 서 있기와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줄여 보시고, 부기가 갑자기 심해지거나 얼굴까지 붓는다면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아 확인해보세요.
아이 상태
뼛속에서 피를 만드는 때
만 30주 태아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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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크기
혈액을 만드는 일이 골수로 자리를 옮겨 가는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은 간이 그 역할을 도맡아 왔는데, 태어난 뒤와 같은 방식으로 뼛속에서 피를 만드는 준비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눈도 조금씩 발달해, 아직은 가까운 것을 희미하게 보는 정도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태어나 처음 마주할 엄마 아빠의 얼굴을 볼 준비가 차근차근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기는 흔히 양배추에 비유됩니다.
몸이 커지면서 자세를 바꾸는 큰 움직임이 태동으로 또렷하게 전해지기도 하는 때입니다.
이번 주 챙겨야 할 것
섭취 비타민
커피는 얼마까지
후기에 접어들면 잠이 부족해 커피 생각이 나는 날이 늘어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임산부의 카페인 하루 섭취 권고량을 300mg 이하로 안내하며, 원두커피 한 잔 200mL에 150~164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두 잔이면 권고량에 닿는 양입니다.
카페인은 커피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콜라와 녹차, 홍차에도 들어 있어 하루 합계로 보아야 합니다. 액체 식품에 적힌 고카페인 함유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빠릅니다.
한 잔을 반으로 줄이거나 오후에는 카페인이 없는 음료로 바꾸는 식으로 조절해 보세요.
국가 신청정보
어린이집, 미리 알아 두기
아이가 태어나면 언젠가 마주할 일이 어린이집입니다. 지역에 따라 원하는 곳에 자리가 나기까지 대기가 길 수 있어, 지금 신청할 일은 아니어도 미리 알아 두면 도움이 됩니다.
어린이집 검색과 입소 대기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합니다. 신청 시점과 방법, 순번이 정해지는 방식은 지역과 시설에 따라 다르니 포털과 거주지 지자체에서 확인해 보세요.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의 영유아는 어린이집 우선입소 대상입니다. 둘째를 임신 중이라면 함께 알아 둘 만합니다.
지금은 집 근처에 어떤 어린이집이 있는지 한 번 훑어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임산부 준비물
배냇저고리, 부족한 만큼만
배냇저고리는 아기가 태어나 처음 입는 실내옷입니다. 부드럽고 앞을 여미기 쉬운 형태가 흔하고, 속싸개는 아기를 감싸 안정감을 주는 큰 천입니다. 퇴원하는 날 아기에게 입힐 것으로 준비물 목록에 자주 오릅니다.
몇 벌이 필요한지는 세탁 주기와 계절에 따라 달라 정답이 없습니다.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기본으로 챙겨 주는 곳도 있으니, 출산 예정인 곳에 미리 물어보고 부족한 만큼만 준비하면 낭비가 없습니다.
물려받거나 선물로 받는 일이 많은 물건이기도 합니다. 사기 전에 주변에서 들어올 것이 있는지 헤아려 보고, 남는 예산은 다른 준비에 돌려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