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위쪽으로도 커지면서 갈비뼈 언저리가 뻐근하거나 결리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앉아 있을 때나 숨을 깊이 쉴 때 더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세를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등을 펴고 앉거나 팔을 위로 뻗어 천천히 기지개를 켜 보고, 옆으로 누울 때는 불편하지 않은 쪽을 찾아 보세요. 몸에 끼는 옷보다 편안한 옷이 낫습니다.
다만 갈비뼈 바로 아래가 심하게 아프고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흔한 결림으로 넘기지 말고 진료에서 확인해야 하는 증상으로 안내됩니다. 갑작스러운 부종이나 두통, 시야 이상이 함께 온다면 바로 병원을 찾으세요.
아이 상태
눈을 뜨고 깜빡이는 때
만 26주 태아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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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크기
감겨 있던 눈꺼풀이 열리고 눈을 깜빡이기 시작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 밖에서 강한 빛을 비추면 반응한다는 설명도 있어, 초음파에서 눈을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다만 검사 날 아기의 자세에 따라 보이는 모습은 매번 다르니, 특별한 장면을 못 봤다고 아쉬워할 일은 아닙니다.
크기는 흔히 애호박 길이에 비유됩니다.
눈을 떴다 감는 연습은 태어나 세상을 보기 위한 준비이기도 합니다. 하루를 마치며 배에 손을 얹고 잘 자라는 인사를 건네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번 주 챙겨야 할 것
섭취 비타민
아연은 얼마나 더
아연은 이름은 익숙한데 얼마나 필요한지는 덜 알려진 영양소입니다.
보건복지부의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임신부의 아연 권장섭취량에 하루 2.5mg을 더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임신으로 늘어나는 몫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같은 기준은 아연의 주요 급원식품으로 해산물과 붉은 살코기, 전곡류, 콩류를 들고, 동물성 식품이 식물성 식품보다 흡수율이 높다고 설명합니다. 고기와 생선을 끼니마다 조금씩 넣고 있다면 따로 계산할 일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아연은 상한섭취량이 정해져 있는 영양소입니다. 여러 제품을 함께 먹고 있다면 합계가 얼마인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국가 신청정보
다자녀 기준, 둘째부터인 곳도 있습니다
둘째를 임신 중이라면 다자녀 지원을 미리 알아 둘 만합니다. 다자녀는 보통 자녀 3명 이상을 뜻했지만, 법제처 생활법령정보는 지원 기준을 2명 이상으로 완화하는 경우가 있으니 개별 법령이나 정책, 지방자치단체별로 기준을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는 어린이집 우선입소 대상이 되고, 일부 공공주택 우선공급에서는 뱃속의 태아도 자녀 수에 포함됩니다.
지자체가 발급하는 다자녀 우대카드는 지역마다 이름과 기준, 혜택이 다릅니다.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다자녀 지원을 검색해 우리 집이 해당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임산부 준비물
외출 가방, 미리 그려 보기
아기와 외출하면 기저귀, 여벌 옷, 손수건, 젖병까지 챙길 짐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수납이 넉넉한 가방이 기저귀 가방이라는 이름으로 팔리지만, 꼭 전용 제품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집에 있는 가방 중에 가볍고 칸이 나뉘어 있으며 어깨에 멜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대로 써도 충분합니다. 새로 산다면 가방 자체가 가벼운지, 한 손으로 여닫기 쉬운지, 부부가 함께 들 수 있는 디자인인지를 보면 오래 씁니다.
지금은 사기보다 어떤 짐을 들고 다니게 될지 그려 보는 정도면 충분한 시기입니다. 출산 준비물 목록을 정리할 때 함께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