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신청정보
만 1주
보건소 혜택 사전 점검
거주지 관할 보건소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모자보건사업(산전검사, 엽산 지원 등) 혜택을 미리 확인해두세요.
만 2주
사내 모성보호제도 규정 확인
직장인이라면 사내 임신기 단축근무, 난임치료 휴가, 태아검진 휴가 등 임산부 지원 제도를 미리 파악해두세요.
만 3주
지자체가 주는 혜택, 미리 알아 두기
지역마다 임산부와 출산 가정에 따로 얹어 주는 혜택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산후조리비 지원금입니다. 지자체별로 지원 금액과 신청 요건이 다르고, 그 지역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으니 우리 지역의 기준을 미리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임산부 배지와 임산부 자동차 표지도 있습니다. 배지는 가방에 달아 겉으로 티가 나지 않는 시기에 임산부임을 알리는 물건이고, 자동차 표지는 지역에 따라 임산부 배려 주차구역을 이용할 때 쓰입니다. 정부24 안내 기준으로 맘편한 임신 통합신청의 지자체 서비스 항목에 포함되어 있는데, 이 역시 지자체마다 제공 여부와 방식, 쓸 수 있는 기간이 다릅니다. 두 가지 모두 거주지 보건소나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이 확인되면 임산부 등록과 함께 챙겨 보세요.
만 4주
임신확인서 및 단축근무 신청 준비
병원에서 임신이 확인되면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아 두세요. 보건소 임산부 등록, 국민행복카드 발급, 맘편한 임신 통합신청에 공통으로 쓰이는 서류입니다. 직장에 다닌다면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확인해 보세요. 근로기준법 제74조는 임신 초기와 후기의 여성 근로자가 1일 2시간의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면 사용자가 이를 허용해야 하며, 이를 이유로 임금을 삭감할 수 없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유산이나 조산 등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 전 기간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간은 고용노동부 기준으로 마지막 생리 시작일부터 84일째 되는 날까지, 그리고 218일째 되는 날부터입니다. 법에서 세는 주수는 병원에서 듣는 주수와 한 주가 다르므로, 화면의 주수로 어림잡지 말고 날짜로 확인하세요. 지금은 첫 신청 구간에 해당합니다. 회사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미리 확인해 두면 시기를 놓치지 않습니다.
만 5주
보건소 임산부 등록과 엽산제 지원
임신확인서를 받았다면 주소지 보건소에 임산부로 등록하세요. 정부24 안내에 따르면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는 임신 전후 3개월까지 엽산제를 지원받고, 철분제는 임신 16주부터 5개월분을 지원받습니다. 신청은 주소지 보건소 방문 또는 정부24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임신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엽산제 지원 기간이 임신 전후 3개월로 정해져 있으니, 임신확인서를 받았다면 이른 시일에 등록하는 편이 좋습니다. 방문할 때는 신분증도 함께 챙기세요. 보건소나 정부24 맘편한 임신에서는 표준모자보건수첩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 배지, 주차증, 임신 축하 선물처럼 지자체가 따로 운영하는 서비스도 있으니 거주지 보건소 안내를 확인해 보세요.
만 6주
국민행복카드 진료비 지원 신청
초음파 진료가 시작되면 진료비 지원을 챙길 때입니다. 보건복지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따르면 국민행복카드로 단태아는 임신 1회당 100만 원이 지원되고, 다태아는 140만 원을 기본으로 태아 한 명당 100만 원이 되도록 추가 지급됩니다. 분만취약지에 살면 20만 원이 더해집니다. 사용 기간은 이용권 발급일부터 분만예정일 또는 출산일로부터 2년까지입니다. 신청은 건강보험공단 지사, 국민행복카드 발급 금융사, 주민센터나 보건소 방문, 정부24 맘편한 임신 온라인 통합신청 중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방문해서 신청할 때는 병원에서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를 발급받아 공단 지사나 금융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만 7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확인
입맛이 널뛰는 시기라 먹거리 지원사업을 알아 두면 도움이 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 한 명에게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합니다. 이 가운데 80%인 19만 2천 원을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나머지 20%인 4만 8천 원은 본인이 부담합니다. 신청은 사업 전용몰인 에코이몰에서 본인인증과 자격 검증을 거쳐 온라인으로 하거나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신청일 기준 임신 중이면 대상이 됩니다. 예산 범위에서 운영되어 모집 일정과 조건이 해마다 달라지고 다른 정부 지원사업과 중복되면 제외될 수 있으니, 신청 전에 올해 공고를 확인하세요.
만 8주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둘러보기
정부24의 맘편한 임신은 임신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하는 통합 서비스입니다. 정부24 안내에 따르면 엽산제와 철분제 지원, 표준모자보건수첩,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KTX 특실 할인과 SRT 임산부 할인을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정부24에서 간편인증이나 공동인증서로 하거나, 주민등록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와 보건소에 신분증을 들고 방문해도 됩니다. 임산부 배지나 주차증처럼 지자체가 따로 운영하는 서비스는 통합신청 대상이 아닐 수 있으니 거주지 안내를 함께 확인하세요.
만 9주
태아검진 시간 사용하기
직장에 다닌다면 정기 검진에 쓸 수 있는 시간이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74조의2는 임신한 여성 근로자가 모자보건법에 따른 임산부 정기건강진단을 받는 데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사용자가 이를 허용해야 하며, 그 시간을 이유로 임금을 삭감할 수 없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진료 예약을 잡을 때 이 시간을 함께 쓰면 연차를 아낄 수 있습니다. 병원까지 오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예약 시간과 함께 미리 알리는 편이 좋습니다. 회사에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신청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인사 담당자에게 확인해 두세요.
만 10주
진찰이 잦아질 때 쓰는 지원
진료 일정이 늘어나는 시기라 이동과 비용을 덜어 주는 지원을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정부24 안내에 따르면 맘편한 임신으로 함께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에 KTX 특실 할인과 SRT 임산부 할인이 있습니다. 청소년 산모를 위한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도 같은 통합신청 목록에 있습니다. 해당 여부와 지원 내용은 신청 화면의 안내를 확인하세요. 이미 맘편한 임신으로 신청했다면 목록에서 빠진 항목이 없는지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할인이나 지원은 신청한 뒤부터 쓸 수 있으니 알아본 김에 신청까지 마쳐 두는 편이 낫습니다. 지자체가 따로 운영하는 임산부 교통비나 진료비 지원은 통합신청 대상이 아닐 수 있고 지역마다 조건이 다릅니다. 거주지 보건소나 시군구 안내를 확인해 보세요.
만 11주
보건소 1차 기형아 검사 지원 확인
일부 보건소에서는 기형아 선별검사 비용이나 쿠폰을 지원합니다. 이 시기의 1차 선별검사는 목덜미투명대(NT) 초음파와 혈액 표지자 검사(임신 11~14주)입니다. 병원 진료 전 보건소에 먼저 문의하세요. 혈액으로 태아의 DNA를 확인하는 태아 DNA 선별검사(NIPT)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기준으로 임신 10주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검사도 확진 검사가 아니라 선별검사이며, 결과에 따라 추가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원 항목과 금액은 지자체마다 다르고 해마다 예산에 따라 달라집니다. 검사 일정을 예약하기 전에 보건소 안내를 먼저 확인해 두세요.
만 12주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점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시기입니다. 조기진통, 중증 임신중독증 등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으면, 정부24 안내 기준으로 입원치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병실 입원료·환자 특식 제외)의 90%를 1인당 300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부터 소득기준이 폐지되어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하면 됩니다. 아직 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단태아는 임신 1회당 100만 원, 다태아는 140만 원을 기본으로 태아 한 명당 100만 원이 되도록 추가 지급)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정부24의 맘편한 임신 통합신청으로 함께 처리할 수 있습니다.
만 13주
국민행복카드, 어디에 쓸 수 있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은 신청으로 끝나지 않고 쓰는 방법까지 알아 두면 좋습니다. 보건복지부 안내에 따르면 이 지원금은 임산부의 진료와 처방된 약제·치료재료 구입에 드는 본인부담금을 결제하는 데 쓸 수 있고, 급여와 비급여 비용이 모두 포함됩니다. 아기가 태어난 뒤에는 2세 미만 영유아의 진료와 약제·치료재료 구입에도 쓸 수 있습니다. 사용 종료일은 분만예정일 또는 출산일로부터 2년입니다. 진료비가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결제할 때 이 카드로 처리되는지 접수창구에 확인해 두면 편합니다. 지원 금액과 사용 범위는 제도가 바뀔 수 있으니 정부24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내로 확인하세요.
만 14주
근로시간 단축은 언제 쓸 수 있나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은 임신 기간 내내 쓰는 제도가 아닙니다. 근로기준법 제74조는 임신 초기와 후기의 여성 근로자가 1일 2시간의 단축을 신청하면 사용자가 허용해야 하고, 이를 이유로 임금을 깎을 수 없다고 정합니다. 고용노동부 기준으로 앞 구간은 마지막 생리 시작일부터 84일째 되는 날까지, 뒤 구간은 218일째 되는 날부터입니다. 법에서 세는 주수는 병원에서 듣는 주수와 한 주가 다르므로, 화면의 주수로 어림잡지 말고 날짜로 확인하세요. 지금은 두 구간 사이입니다. 다만 유산이나 조산 등의 위험이 있으면 임신 전 기간에 신청할 수 있으니, 해당 여부는 인사 담당자에게 확인하세요. 같은 조는 임신 중인 근로자에게 시간외근로를 시킬 수 없고, 요구하면 쉬운 종류의 근로로 전환해야 한다고도 정합니다. 이 권리는 지금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만 15주
중기 선별검사와 보건소 지원
임신 중기에는 초기와 다른 선별검사를 받게 됩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자료는 사중 표지물질 검사를 임신 15~20주 사이에 시행하는 검사로 안내합니다. 사람융모생식샘자극호르몬과 억제호르몬-A, 알파태아단백질, 비결합 에스트리올 네 가지 물질을 측정해 태아 염색체 이상과 신경관결손을 선별하며, 흔히 쿼드 검사라고 부릅니다. 삼중 표지물질 검사에 한 가지 표지물질을 더한 검사이고, 융모막융모생검이나 양수검사와 달리 자궁이나 태아에게 침습적이지 않아 기본 검사로 많이 시행됩니다. 앞서 안내한 보건소의 기형아 선별검사 비용 지원이 이 검사에도 해당하는지 함께 확인하세요.
만 16주
철분제 지원, 지금 신청
철분제 지원은 이번 주부터 대상이 됩니다. 정부24 안내에 따르면 임신 16주 이상인 보건소 등록 임산부에게 철분제 5개월분을 지원하며, 신청은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정부24에서 할 수 있습니다. 구비 서류는 임신확인서입니다. 앞서 엽산제를 받으며 보건소에 등록했더라도 철분제는 주수 조건이 따로 있어 지금 신청하게 되는 항목입니다.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등록과 함께 신청하면 됩니다. 방문 전에 수령 방법과 준비물, 운영 시간을 보건소에 확인해 두면 한 번에 끝낼 수 있습니다. 지자체에 따라 별도로 운영하는 임산부 지원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한 김에 함께 물어보세요.
만 17주
보건소 프로그램은 지역마다 다릅니다
보건소와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요가나 체조, 모유수유 교실, 태교 프로그램처럼 내용은 지역마다 다릅니다. 정부24의 임신 관련 서비스 통합 신청 안내도 지자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지자체마다 다르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옆 동네에 있는 것이 우리 동네에도 있다는 보장은 없으니, 주소지 보건소에 무엇이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정원이 정해진 프로그램은 접수 기간이 짧게 열렸다 닫히기도 합니다. 관심 있는 것이 있다면 모집 공고가 언제 올라오는지 미리 물어 두세요. 몸 상태에 따라 참여가 어려운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운동이 포함된 수업은 등록 전에 산부인과 진료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만 18주
진찰 횟수를 더 받을 수 있는 경우
모자보건법 시행규칙은 임산부 정기 건강진단을 임신 28주까지 4주마다 한 번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지금 구간은 그 4주 간격에 해당합니다. 같은 규정에는 예외가 있습니다. 장애가 있거나, 만 35세 이상이거나, 다태아를 임신했거나, 의사가 고위험 임신으로 판단한 경우에는 지자체가 정해진 횟수를 넘어 건강진단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자체가 실시할 수 있다는 규정이라 지역마다 운영이 다릅니다. 해당된다고 생각되면 주소지 보건소에 무엇을 받을 수 있는지 직접 물어보세요. 진료 자체는 이 규정과 별개로 필요할 때 받는 것입니다.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정기 진찰을 기다리지 말고 산부인과에 가세요.
만 19주
출퇴근 시각은 바꿀 수 있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은 임신 초기와 후기에만 쓸 수 있지만, 출퇴근 시각을 바꾸는 것은 임신 기간 내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74조는 하루 일하는 시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작 시각과 끝나는 시각을 옮겨 달라고 신청하면 사용자가 이를 허용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출퇴근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신청은 바꾸려는 날의 3일 전까지 문서로 냅니다. 임신 기간과 바꿀 기간, 새 시작·종료 시각을 적고 임신을 확인하는 진단서를 첨부합니다. 회사 운영에 중대한 지장이 생기는 경우에는 거절될 수 있습니다. 어떤 시간대가 가능한지 인사 담당자와 먼저 이야기해 두면 좋습니다.
만 20주
출산 후 신청하는 전기요금 할인
주민등록표에 출생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영아가 함께 올라 있는 가구는 한국전력공사의 주택용 전기요금을 3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에는 월 1만 6천 원이라는 한도가 있습니다. 지금 신청할 수 있는 제도는 아닙니다. 아기가 태어나 주민등록이 된 뒤에 신청하며, 할인은 신청한 날이 속한 달분부터 적용됩니다. 미리 신청해 둘 수 없으니 출산 후에 할 일 목록에 적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신청은 한전 사이버지점이나 한전ON, 고객센터, 가까운 한전 지사에서 할 수 있고, 출생신고 때 행복출산 통합신청에 포함해 접수할 수도 있습니다. 아기의 주민등록지와 실제 사는 곳이 다르면 둘 중 한 곳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받을지 미리 정해 두세요.
만 21주
독감 접종, 임신 주수와 무관합니다
임신부는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의 지원 대상입니다.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과 나란히 국가가 접종을 지원합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는 임신부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가능하다고 안내합니다.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처럼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가면 됩니다. 접종은 매년 가을에 시작해 이듬해 봄까지 이어지는 절기 단위로 운영됩니다. 시기가 되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맞을 수 있는데, 방문 전에 접종이 가능한지 전화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이 접종 기간이 아니라면, 가을이 오기 전에 이 항목을 다시 떠올려 주세요.
만 22주
첫만남이용권, 미리 알아 두기
아이가 태어나면 첫만남이용권을 받게 됩니다. 첫째는 200만 원, 둘째부터는 300만 원이 지급되는 바우처입니다. 보호자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되고, 사용 기한은 아이가 태어난 날부터 2년까지입니다. 아이 양육에 필요한 비용을 결제하는 데 쓸 수 있습니다. 신청은 출생신고 뒤의 일이라 지금 당장 할 일은 없습니다. 다만 산후조리원처럼 목돈이 들어갈 곳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 금액을 어디에 쓸지 미리 그려 두면 정작 받았을 때 허둥대지 않습니다. 신청 방법과 서류는 출산이 가까워지는 주차에 다시 안내됩니다. 지금은 금액과 기한만 기억해 두면 충분합니다.
만 23주
기차 탈 일이 있다면, KTX와 SRT 할인
기차로 이동할 일이 있다면 임산부 할인을 등록해 두세요. KTX는 맘편한 코레일에 등록하면 특실과 우등실을 요금 추가 없이 일반실 가격으로 탈 수 있고, 일반실과 새마을호·무궁화호 같은 일반열차는 운임의 40%가 할인됩니다. SRT는 임산부 할인에 등록하면 특실과 일반실 운임의 30%가 할인됩니다. 두 제도 모두 함께 타는 보호자 1명까지 할인되고, 임산부 없이 보호자만 탈 수는 없습니다.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은 되지 않습니다. 신청은 정부24의 맘편한임신 통합신청에서 한 번에 할 수 있고, 이용은 출산 후 1년까지입니다. 명절이나 여행 계획이 있다면 미리 등록해 두면 좋습니다.
만 24주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를 받을 때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를 받을 때가 됐습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자료는 임신 24~28주 사이에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50g 당부하 검사를 시행한다고 안내합니다. 단 음료를 마신 뒤 한 시간 후에 채혈해 혈당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결과에 따라 더 정밀한 검사로 이어질 수 있는데, 그 판단은 진료에서 하게 됩니다. 보건소에 따라 임신부 대상 검사를 지원하는 곳이 있으니, 다니는 병원과 관할 보건소 중 어디서 받을지 미리 전화로 확인해 보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검사 전에 지켜야 할 준비 사항이 있는지는 검사받을 기관의 안내를 따르면 됩니다.
만 25주
장난감 도서관, 미리 알아 두기
아이가 태어나면 장난감이 빠르게 늘고, 아이가 금방 자라면서 쓰임은 짧아집니다. 그래서 장난감을 빌려 쓸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사는 것보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역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지자체 시설에서 운영하며, 명칭과 이용 방법, 회비와 대여 기간이 모두 다릅니다. 거주지 시군구 이름과 함께 검색해 보거나 지자체에 문의하면 가까운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가입할 일은 아니지만, 집 근처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 알아 두면 출산 후 육아용품 계획을 세울 때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만 26주
다자녀 기준, 둘째부터인 곳도 있습니다
둘째를 임신 중이라면 다자녀 지원을 미리 알아 둘 만합니다. 다자녀는 보통 자녀 3명 이상을 뜻했지만, 법제처 생활법령정보는 지원 기준을 2명 이상으로 완화하는 경우가 있으니 개별 법령이나 정책, 지방자치단체별로 기준을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는 어린이집 우선입소 대상이 되고, 일부 공공주택 우선공급에서는 뱃속의 태아도 자녀 수에 포함됩니다. 지자체가 발급하는 다자녀 우대카드는 지역마다 이름과 기준, 혜택이 다릅니다.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다자녀 지원을 검색해 우리 집이 해당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만 27주
유축기, 사기 전에 대여부터
모유 수유를 생각하고 있다면 유축기를 미리 사야 할지 고민이 되는 시기입니다. 유축기는 필요해지는 시점과 쓰는 기간이 사람마다 달라, 사기 전에 빌려 쓰는 방법부터 확인해 볼 만합니다. 보건소에서 관내 임산부에게 유축기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다만 지자체 사업이라 운영 여부와 대여 기간, 신청 방법이 지역마다 다르고, 운영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관할 보건소에 전화해 유축기 대여 사업이 있는지, 있다면 언제 어떻게 신청하는지 물어 두세요. 출산 후에는 알아볼 겨를이 없으니 지금 확인해 두면 편합니다.
만 28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미리 알아 두기
출산 후 집으로 건강관리사가 찾아와 산모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제도가 있습니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 기본 지원 대상이고, 소득 기준을 넘어도 시도별로 정한 예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관할 보건소에서 할 수 있어, 지금은 신청할 때가 아닙니다. 신청 시기가 가까워지면 다시 안내됩니다. 지금 해 둘 일은 하나입니다. 우리 집이 대상이 되는지, 본인부담금이 얼마나 되는지 관할 보건소에 미리 문의해 두면 신청 시기에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만 29주
근로시간 단축, 다시 열리는 때
임신 초기에 쓸 수 있었던 하루 2시간 근로시간 단축을 다시 신청할 수 있는 구간이 곧 다가옵니다. 근로기준법 제74조가 정한 권리로, 사용자는 신청을 허용해야 하고 이를 이유로 임금을 깎을 수 없습니다. 고용노동부 기준으로 뒤 구간은 마지막 생리 시작일부터 218일째 되는 날부터입니다. 법에서 세는 주수는 병원에서 듣는 주수와 한 주가 다르므로, 화면의 주수로 어림잡지 말고 달력에서 날짜를 세어 확인하세요. 신청은 단축을 시작하려는 날의 3일 전까지 문서로 냅니다. 임신 기간과 시작·종료 예정일, 근무 시각을 적어 회사에 제출하면 되고, 초기에 이미 한 번 썼다면 진단서는 새로 떼지 않아도 됩니다. 미리 날짜를 세어 서류를 준비해 두면 시작일부터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만 30주
어린이집, 미리 알아 두기
아이가 태어나면 언젠가 마주할 일이 어린이집입니다. 지역에 따라 원하는 곳에 자리가 나기까지 대기가 길 수 있어, 지금 신청할 일은 아니어도 미리 알아 두면 도움이 됩니다. 어린이집 검색과 입소 대기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합니다. 신청 시점과 방법, 순번이 정해지는 방식은 지역과 시설에 따라 다르니 포털과 거주지 지자체에서 확인해 보세요.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의 영유아는 어린이집 우선입소 대상입니다. 둘째를 임신 중이라면 함께 알아 둘 만합니다. 지금은 집 근처에 어떤 어린이집이 있는지 한 번 훑어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만 31주
배우자 출산휴가는 20일입니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20일이고 유급입니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18조의2가 정한 권리로, 사업주는 휴가를 주어야 하고 그 기간의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청구 기한은 배우자가 출산한 날부터 120일입니다. 한 번에 몰아 쓰지 않아도 되고 세 번까지 나누어 쓸 수 있어, 출산 직후와 산후조리원에서 나온 뒤로 나누어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휴가를 주지 않거나 무급으로 처리하면 사업주에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금은 남편이 회사에 언제 어떻게 신청하는지 확인해 둘 때입니다. 아빠 육아휴직을 이어서 쓸 생각이라면 사내 규정도 함께 보아 두세요.
만 32주
출산전후휴가, 미리 알아 두기
출산 전후에 쓰는 출산전후휴가는 90일입니다. 한 번에 둘 이상을 임신한 경우 120일, 미숙아를 출산한 경우 100일이고, 출산 후에 최소 45일(다태아는 60일)이 남도록 나누어 써야 합니다. 근로기준법 제74조가 정한 제도입니다. 휴가 기간에는 통상임금에 해당하는 급여가 지원됩니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다니는 회사가 고용보험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이면 휴가 기간 전부에 대해, 아니면 뒤쪽 일부 기간에 대해 고용보험에서 급여가 지급되고 나머지는 회사가 지급합니다. 우리 회사가 어느 쪽인지, 신청 서류와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인사 담당자나 고용센터에 미리 확인해 두세요. 언제부터 쉴지는 출산 예정일에 맞춰 회사와 상의해 정하면 됩니다.
만 33주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미리 알아 두기
아기가 태어나면 생후 1개월 이내에 청각선별검사를 받도록 안내됩니다. 선천성 난청을 일찍 발견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검사입니다. 검사비의 본인부담금은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고, 2024년부터는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됩니다. 신청은 아기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보건소나 e보건소 누리집에서 하면 됩니다. 선별검사에서 재검 판정이 나와도 난청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안내되는 일정에 따라 확진검사를 받으면 되고, 그 검사비도 지원 대상입니다. 지금 신청할 일은 없습니다. 태어나면 받을 검사라는 것과, 검사비 지원은 1년 안에 신청하면 된다는 것만 기억해 두면 충분합니다.
만 34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신청이 열리는 때
출산 후 집으로 건강관리사가 찾아오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의 신청 기간이 열리는 때입니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가 바로 그 언저리이니, 달력에서 예정일로부터 40일을 거꾸로 세어 우리 집의 신청 가능일을 확인해 보세요.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하며,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은 일부 신청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고 안내되니, 막히면 보건소로 문의하면 됩니다. 기간은 넉넉합니다.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 신청할 수 있어, 이번 주에 서두르지 못해도 놓치는 것은 아닙니다. 소득 기준과 본인부담금은 앞서 안내한 대로 가구마다 다릅니다. 우리 집이 대상인지 궁금하다면 보건소에 미리 물어봐 두세요.
만 35주
출산전후휴가, 언제부터 쉴지 정할 때
직장에 다닌다면 출산전후휴가를 언제부터 시작할지 정할 때입니다. 휴가는 90일이고 출산 후에 최소 45일이 남아야 하므로, 출산 전에 쓸 수 있는 기간은 최대 45일입니다. 근로기준법 제74조가 정한 기준입니다. 최대 기간을 채워 일찍 쉬기 시작할 수도 있고, 몸 상태와 업무 사정에 따라 더 늦게 시작해 출산 후에 길게 남길 수도 있습니다. 정답은 없으니 예정일에 맞춰 회사와 시작일을 상의해 정하세요. 아기가 예정일보다 일찍 나올 수 있다는 점도 계산에 넣어 두면 좋습니다. 유산이나 사산의 경험이 있는 경우, 만 40세 이상인 경우, 유산 위험이 있다는 진단서를 낸 경우에는 휴가를 나누어 쓸 수 있는 것으로도 안내됩니다. 시작일이 정해지면 업무 인수인계 계획도 함께 세워 두세요. 급여 신청 방법은 회사 인사 담당자나 고용센터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만 36주
산후조리원, 계약 전에 확인할 것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계약 전에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은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책임보험에 가입해 관할 지자체에 신고한 경우에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계약 전에 신고된 업체인지 확인해 보세요. 계약을 취소할 때의 환급 기준도 미리 알아 둘 만합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개인 사정으로 계약을 해제하는 경우 입소 예정일 31일 이전이나 계약 후 24시간 이내에는 계약금 전액을 돌려받고, 입소일이 가까워질수록 환급이 줄어 9일 이내에는 돌려받지 못하는 것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출산일이 예정일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입소일 변경이 가능한지와 그 조건도 계약서에서 함께 확인해 두면 다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 37주
출생신고, 미리 알아 두기
아기가 태어나면 하게 되는 첫 행정 절차가 출생신고입니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출생신고는 출생 후 1개월 이내에 해야 하고, 기간을 넘기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신고는 주민센터 방문뿐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병원이 발급한 출생증명서와 본인 인증서만 있으면 집에서도 신고할 수 있어, 산후에 몸을 움직이기 어려울 때 요긴합니다. 지금 할 일은 없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병원에서 출생증명서를 받아 두어야 한다는 것 하나만 기억해 두면 충분합니다. 출생신고를 하면서 각종 출산 지원을 한 번에 신청하는 방법은 다음 주에 이어서 안내합니다.
만 38주
행복출산, 신청은 한 번에
출생신고를 하면서 각종 출산 지원을 한 장의 신청서로 함께 접수하는 것이 행복출산 통합신청입니다. 정부24 안내에 따르면 출생신고와 동시에 또는 그 이후에, 주민센터 방문이나 정부24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같은 지원부터 전기요금 경감, 지자체 출산지원금까지 이 한 번의 신청으로 접수됩니다. 항목마다 따로 신청하러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임신 초기에 썼던 맘편한 임신 통합신청의 출산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지금 할 일은 없고, 출생신고를 하러 갈 때 이 이름 하나만 기억해 가면 됩니다.
만 39주
출산 후 신청, 미리 그려 보기
출산 뒤에는 신청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옵니다. 흐름을 미리 그려 두면 정신없는 산후에 헤매지 않습니다. 큰 줄기는 하나입니다. 출생신고를 하면서 행복출산 통합신청으로 대부분의 지원을 한 번에 접수하는 것입니다. 지원금이 들어올 계좌를 어느 통장으로 할지 정해 배우자와 공유해 두면 신청서 쓰기가 빨라집니다. 따로 챙길 것도 있습니다. 앞서 안내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신청해 두었는지 확인하고, 한전 전기요금 할인은 통합신청에 포함되지만 나중에 한전에 직접 신청할 수도 있으니 빠뜨렸더라도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지금 할 일은 계좌 하나를 정하는 것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아기가 태어난 뒤에 차근차근 하면 됩니다.
만 40주
분만 진료비와 건강보험
출산을 앞두고 분만 비용이 궁금해질 수 있어, 마지막 주에는 이 이야기를 담습니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인 임산부가 자연분만이나 제왕절개분만을 하면 입원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이 전액 면제되고, 식대는 절반이 면제됩니다. 물론 비급여 항목이나 상급 병실 이용처럼 별도 비용이 드는 부분은 있을 수 있습니다. 전체 비용이 궁금하다면 출산할 병원에 미리 물어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국민행복카드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이 남아 있다면 분만 진료비의 본인부담금 결제에 쓸 수 있습니다. 사용 기한은 출산일로부터 2년까지이니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